[카지노 도서] 카지노 묵시록_634


86만 불의 승부, 13천만 원이니 큰돈이다.

이긴다면 26천만 원.

오 박사의 승부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통나무집 멤버들의 사이즈로는 거의 모든 것을 걸어버린 승부였다.

이긴다면 뭔가 새로운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자금이다.

걸게요.”

그녀는 천둥의 승부에 조건을 달지 않았다.

그저 이 숨 막히는 바카라 한 판의 승부에서 무조건 천둥을 응원하고 싶었다.

이 카드가 6이면 카지노를 접는다. 그리고 콜라는 나를 따라 서울로 가는 거다.”

뜬금없는 프러포즈였다.

그 말에 일행들이 콜라를 주시했다.

천둥이 콜라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었다.

카지노에서 바람둥이 카사노바로 소문난 천둥은 이상하게 콜라한테 약했다.

사랑이든 승부든 열정적으로 베팅하는 기질인데 굉장히 어려워했다.

물론 일관되게 콜라를 좋아한다고 표현했지만 항상 농담처럼 흘리곤 했었다.

“6이 아니면요?”

아주 잠깐 생각을 하고 나서 콜라가 응답했다.

아니면 다시 통나무집으로 들어가서 앵벌이 게임을 해야지.

 죽을 때까지 잔잔한 마바리판 노름꾼으로 뒹굴어야지 뭐.”

콜라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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